“비건인데 친구랑 외식하자고 하면 뭐 먹지?” 혹은, “채식 중이라 외식이 불편해요…”라는 고민, 한 번쯤 하셨을 거예요.
채식 중이라고 해서 외식을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. 메뉴 선택과 주문 방법만 알면 일반 식당에서도 충분히 비건 식사를 할 수 있어요.
이번 글에서는 비건 식당이 없어도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현실적인 메뉴 추천과 꿀팁을 정리해드릴게요.
🍱 외식 시 선택하기 쉬운 비건 메뉴 BEST 6
1. 한식집 – 채식 비빔밥
- ✔️ 고기 없이 나물과 밥만 요청
- ✔️ 계란 프라이 빼달라고 하기
- ✔️ 고추장 or 참기름은 별도로 받기
2. 분식집 – 김밥 & 떡볶이
- ✔️ 채소김밥 요청 (햄, 어묵 제외)
- ✔️ 떡볶이 국물에 멸치 육수 있는지 확인
- ✔️ 순한맛/양념 조절 요청 가능
3. 쌀국수/아시안 레스토랑
- ✔️ 야채쌀국수 or 두부쌀국수
- ✔️ 고기 육수 아닌 채수(vegetable broth) 여부 확인
- ✔️ 고수, 라임 등 취향껏 선택
4. 이탈리안 레스토랑 – 파스타
- ✔️ 토마토소스 or 오일 파스타 선택
- ✔️ 치즈 빼달라고 요청
- ✔️ 샐러드 드레싱 재확인 (우유/계란 포함 여부)
5. 인도 음식점 – 채식 커리
- ✔️ 달(Dal), 알루고비(감자+콜리플라워) 추천
- ✔️ 크림/버터 포함 여부 체크
- ✔️ 난 대신 로티(버터 없는 빵) 요청
6. 카페/패스트푸드 – 샐러드/샌드위치
- ✔️ 드레싱은 오일/발사믹/레몬 위주
- ✔️ 샌드위치 속 치즈, 마요네즈 제외 요청
- ✔️ 아몬드/두유로 변경 가능 여부 확인
📌 외식 시 주문 팁 5가지
- 1. 미리 메뉴 살펴보기: 네이버/망고플레이트에서 미리 비건 가능 메뉴 확인
- 2. “치즈/계란/고기 빼주세요” 용기 있게 말하기: 대부분 수용해줍니다
- 3. 너무 가공된 비건 메뉴 피하기: 과도한 비건 가공식은 오히려 고칼로리
- 4. 드레싱/소스는 따로 받기: 유제품이나 동물성 재료 포함 가능
- 5. 포장해서 다음 끼니로 활용하기: 외식 메뉴를 2번 나눠 먹는 것도 좋아요
📍 비건 외식 앱 & 사이트 추천
- 📱 HappyCow – 지역 기반 비건 레스토랑 검색
- 📱 VegeTable – 한국 전용 비건 맛집 플랫폼
- 📱 채식한끼 – 사용자 리뷰 기반 비건 식당 정보
이 앱들을 활용하면 출장, 여행, 모임 시에도 비건 식당 찾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.
🙆 비건 외식, 포기하지 말고 유연하게!
비건 식단을 실천하면서 100% 완벽함을 기대하기보다는 내 기준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가끔은 비건 옵션이 없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. 그런 경우 유연하게 플렉시테리언 방식으로 접근해도 괜찮습니다. 완벽하지 않아도, 꾸준히 실천하는 방향이 가장 이상적입니다.
📌 마무리: 외식도 충분히 비건답게!
비건 외식은 제한이 아닌 새로운 선택의 확장입니다. 채식을 하면서도 다양한 식문화를 즐길 수 있고, 오히려 건강하고 새로운 메뉴를 경험할 기회가 되기도 하죠.
오늘 소개한 비건 외식 메뉴 & 주문 팁으로 여러분의 채식 라이프가 더 유연하고 즐거워지길 바랍니다.